펑크 씬의 가장 위대한 진실은 단순하다. 완벽함이 필요 없다는 것. 이 책은 밴드를 꾸리고 싶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다. 저자 사류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운 것들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악기 고르는 법, 합주실 잡는 법, 공연 신청하는 법, 음반 내는 법, 팬 만드는 법 — 씬 안에 있으면 당연히 알아야 할 것 같지만 아무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지 않았던 것들. 펑크, 하드코어, 메탈, DIY 문화 전반에 걸친 512쪽의 집약.
음악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그리고 이미 씬 안에 있지만 다음 스텝을 모르는 사람에게. 코드 세 개면 충분하다.